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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개인투자자들이 빚을 내 주식을 사는 ‘빚투’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22조원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증권사의 신용공여 잔고는 전날보다 3206억원 증가한 22조2232억원으로 집계됐다. 22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25일 3208.99를 마감한 이후 3100선에서 등락하고 있지만, 신용 잔고는 지난 10일(21조6354억원)부터 6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한편 신용융자 잔고는 지난해 말 19조원대에서 1월 초 20조원을 넘어선 이후 1월25일에는 21조6331억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 2일에는 20조원 아래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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