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 포레센트’…6월 반포 ‘디에이치 라클라스’ 입주

지난 23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 포레센트’ 주 출입구 전경. 사진=현대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인 ‘디에이치’가 올해 서울 강남에서 연이어 입주한다.

2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일원동 대우 아파트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포레센트’가 지난 23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대표 공간은 ’스카이가든‘이다. 단지 옥상공간을 야외 영화관람뜰, 클라이밍, 와인바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단지 내 조경공간을 옥상공간까지 확대하고 옥상에서만 누릴 수 있는 조망과 채광의 장점을 활용해 입주민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디에이치 브랜드 전용 사운드인 에이치 사운드가 최초 적용된다. 에이치 사운드는 단지 곳곳에 자제 개발한 전용 음원을 송출하는 시스템이다.

지하주차장 출입구와 로비, 엘리베이터 내부, 라운지, 공동출입구, 엘리베이터 버튼, 스피드게이트 등의 열림음 등 에이치 사운드 효과음이 적용된다.

반포 삼호가든3차를 재건축 한 ‘디에이치 라클라스’는 오는 6월 입주한다. 반포 중심에 위치해 우수한 학군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고, 강남 지역 최초로 비정형(유선형) 외관과 문주를 적용해 차별화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주차장을 지하화 해 조경공간을 극대화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갤러리 가든으로, 조각 작품과 수경시설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카리스마라는 단지 컨셉에 맞는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오는 개포주공8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올해 8월 입주한다. 이 단지는 ‘강남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라는 컨셉을 적용했다. 외관은 도시경관을 고려해 층별로 발코니를 다른 위치에 설치하는 돌출형 발코니를 도입해 입체적 경관계획을 수립했다.

커뮤니티에는 강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조성되는 실내 조깅트랙이 만들어져 외부 날씨에 영향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남성들을 위한 에이치 라운지, 엄마와 아이를 위한 맘스라운지, AV룸, 스카이라운지, 실내수영장,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이용도 가능하다.

다양한 입주민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령별로 차별화된 건강 조식을 단지 내 카페테리아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바디와 제휴를 통해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시스템이 제공되는 특화된 체력측정기구 및 운동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첫 출시 이후 5년이라는 짧은 시간 만에 디에이치는 가장 살고 싶은 대표 프리미엄 아파트가 됐다”며 “올해 입주단지가 늘어나는 만큼 격이 다른 고품격 주거브랜드로서의 디에이치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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