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년 4분기 사망사고 발생 건설사 명단공개’ 보도자료 화면캡쳐. 사진=유승종합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유승종합건설은 국토교통부가 20일 발표한 ‘상위 100대 건설사 사망사고 발생현황’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국토부는 이날 ‘2020년 4분기 사망사고 발생 건설사·발주청·지자체 명단공개’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서 국토부는 2020년 10~12월 기준 ‘상위 100대 건설사 사망사고 발생현황에 유승종합건설 외 8곳의 건설사 명단을 공개했다. 유승종합건설은 '냉정지구 소3-7호선 도로개설공사'에서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와있다.

유승종합건설은 국토부가 발표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유승종합건설이 진행한 공사현장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적이 없는데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와 있다는 것이다.

유승종합건설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국토부와 다시 확인했으며 관련 내용을 수정했다”며 “현재 국토부 홈페이지에는 이를 반영한 상태로 유승종합건설은 ‘상위 100대 건설사 사망사고 발생현황’ 목록에서 빠져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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