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지난해 서울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1평(3.3㎡)당 2800만원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1㎡당 856만6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를 3.3㎡당으로 환산하면 약 2832만원이다.

권역별로 보면 전국 1281만원, 수도권 1951만원, 5대 광역시와 세종시 1291만원, 기타 지방 1023만원이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평균 분양가 상승률은 서울 7.68%, 수도권 7.62%,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4.92%, 기타 지방 11.34%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전국의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3만2371가구로, 2019년 12월 1만6359가구보다 9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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