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은 7일 부산연탄은행을 방문, 연탄 4만장을 기부했다. 사진=KCC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KCC건설은 2021년을 맞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회 공헌 사업 일환으로 연탄 4만장을 부산연탄은행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KCC건설이 기부한 연탄 4만장은 부산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KCC건설의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의 여파로 연탄 기부가 줄어든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KCC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의 여파로 연탄 기부가 줄어들면서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연탄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연탄을 배달할 수 없어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봉사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CC건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겨울에 지속적으로 연탄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올해로 8년째 연탄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부한 연탄은 총 29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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