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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필하모닉·노트르담 드 파리·작은아씨들...세종문화회관 “이 공연들 첫눈처럼 만나요”
  • 기자민병무 기자 min66@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21.11.05 09:40
위드 코로나 맞아 11~12월 다채로운 무대·전시로 문화힐링 선사
  • 세종문화회관이 위드 코로나를 맞아 11월과 12월에 ‘빈필하모닉’ ‘노트르담 드 파리’ ‘작은아씨들’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준비한다. 사진은 11월 14일 내한공연하는 리카로도 무티와 빈 필하모닉의 공연 모습. 사진=세종문화회관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첫눈처럼 만나요.” 세종문화회관이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누구보다도 먼저 관객을 맞이할 준비로 바쁘다. 첫 눈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대하는 설렘을 담은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들이 올 겨울 관객들을 기다린다.

◇ 역사와 전통의 대형 내한공연...‘빈 필하모닉 & 리카르도 무티’ ‘노트르담 드 파리’

우선 그동안 닫혀있던 하늘 길이 열림에 따라 손꼽아 기다려온 반가운 공연이 열린다. 모든 클래식 애호가들이 기다려왔던 180년 전통의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 빈 필하모닉과 거장 리카르도 무티를 만날 수 있는 ‘빈 필하모닉 & 리카르도 무티’(11월 14일 세종대극장)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또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로 불리는 ‘노트르담 드 파리’(11월 17일~12월 5일 세종대극장)를 프렌치 오리지널로 선보인다.

◇ 가족과 함께 따스한 문화 나들이... ‘작은아씨들’ ‘호두까기인형’

연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시뮤지컬단이 루이자 메이 올컷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작은아씨들’(12월 7~26일 세종M씨어터)을 공연한다. 지난해 초연돼 평단과 관객의 호응을 한 몸에 받은 작품이다. 올해는 ‘조’ 역할에 실력파 배우 김소향이, ‘에이미’에 떠오르는 신예 장민제와 이재림이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대표 공연인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인 ‘호두까기인형’(12월 18~30일 세종대극장) 또한 놓칠 수 없는 명작이다. ‘호두까기인형’은 1892년 마린스키발레단에 의해 초연 된 이후 꾸준히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1986년 유니버설발레단의 한국 초연 이후 매년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공연이다. 이번에도 유니버설발레단이 공연한다.

◇ 믿고 보는 서울시예술단의 주요 공연도 한자리에

  • "첫눈처럼 만나요." 세종문화회관이 위드 코로나를 맞아 11월과 12월에 ‘빈필하모닉’ ‘노트르담 드 파리’ ‘작은아씨들’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준비한다. 사진=세종문화회관
또한 서울시예술단의 레퍼토리가 연말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 우선 한국전통무용을 바탕으로 찬란한 변주의 날개로 비상하고 있는 서울시무용단이 ‘세상의 모든 컬래버’라는 주제로 ‘더 토핑’(12월 2~4일 세종S씨어터)을 무대에 올린다. 2015년부터 시작한 서울시무용단의 대표 시리즈로 다른 장르, 다른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무용의 경계를 넘나드는 자유로움을 펼쳐 보인다.

드라마틱하고 풍성한 하모니를 자랑하는 서울시합창단은 연말 히든카드로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12월 17~18일 세종체임버홀)를 보여준다.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인 ‘메시아’를 이충한 지휘자와 서울시합창단이 힘을 합채 합창의 진수를 선보인다.

아쉬움과 설렘이 공존하는 올해의 마지막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마련한 ‘2021 송년음악회’(12월 29일 세종M씨어터) 관람을 추천한다. K뮤직 콘텐츠의 원류인 우리 음악이 최근 국악 관련 오디션 등으로 재조명·재해석 되며 부상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하는 국악의 깊은 멋과 울림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 취향 따라 다양하게...‘신창용&김동현 듀오’ ‘라포엠&라비던스’

세종미술관에서는 미술품 수집가들의 이야기가 담긴 ‘세종컬렉터 스토리 Ⅲ’(11월9~28일 세종미술관)와 뛰어난 역랑을 가지고 수십 년간 작업을 이어 온 중견작가 8인의 작품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중견작가전 COUNTDOWN 2021’(12월 3~26일 세종미술관)이 열린다.

한편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한국 연주자를 소개하는 ‘2021 세종 체임버시리즈’의 마지막은 피아노와 바이올린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창용&김동현 듀오’(11월 27일 세종체임버홀)가 준비한다. 또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과 라비던스가 출연하는 ‘DITTO동:감 LA POEM, RabidAnce’(11월 12일 세종대극장) ‘falling in RabidAnce’(11월 13일 세종대극장) ‘falling in LA POEM’(11월 13일 세종대극장)이 잇따라 열려 팬들을 설레게한다.

◇ 이벤트·특별 할인 등 관객 혜택도 풍성

세종문화회관은 안전한 공연장에서의 공연을 통해 일상의 행복, 만남의 설렘을 선사하고자 ‘첫 눈처럼 만나요’라는 주제로 대상공연에 한해 특별 할인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3일(수)부터 11월 10일(수)까지 예매자에 한하여 겨울프로그램을 최대 30%(전시 50%)의 할인율로 제공하며, 세종문화회관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11월 3~5일)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초대권(1인 2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모든 공연, 전시 및 강의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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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11/05 09:40:37 수정시간 : 2021/11/05 09:5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