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출시 후 1주년…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기념

사진=넷마블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지난해 3월12일 국내 정식 출시된 넷마블의 ‘A3: 스틸얼라이브’(이하 A3)는 온라인 게임 ‘A3’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배틀로얄 콘텐츠를 선보여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게임이다.

다양한 경쟁 콘텐츠와 지속적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A3는 이용자들의 인기를 모아 지난해 11월 개최된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넷마블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A3는 지난 16일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업데이트 이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10위권을 회복해 순항 중이다.

◇ A3, 1주년을 되돌아보다

사진=A3: 스틸얼라이브 홈페이지 캡처
넷마블은 A3의 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발자취를 개발자 노트, 인포그래픽(Infographic)을 통해 되돌아봤다. 먼저 홍광민 A3 PD는 개발자 노트 특별편을 통해 1주년을 기념하고 이용자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홍광민 PD는 “지난 1년간 총 10번의 큰 업데이트가 이뤄졌고 매 업데이트마다 수호자(이용자) 님들의 많은 격려와 질책이 있었다”라며 “이런 소중했던 기억을 수호자님들과 함께 다시 되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요 업데이트 이후 발생했던 문제점을 이용자 피드백에 대한 반성과 함께 설명했으며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도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 앞으로 2주년, 3주년도 이용자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인포그래픽에서는 전 서버 최초 100레벨 달성 이용자, 배틀로얄 최다 승리자, 게임 내 총 길드원, 1년 동안 총 강화수 등 다양한 수치를 공개해 그동안 A3가 달성한 기록을 이용자와 공유했다.

◇ 1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신규 서버 오픈

A3 1주년을 기념한 각종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먼저 기념 이벤트 필드로 이용자간전투(PvP)가 가능한 ‘광란의 실험실’과 이용자대환경(PvE) 필드인 ‘봄의 아셀칸’이 추가됐다. 광란의 실험실에서는 다른 이용자를 처치하고 ‘1주년 기념 보드 티켓’을 비롯한 각종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봄의 아셀칸에서는 보스를 사냥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 빠른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신규 서버 ‘로시페아’와 ‘래셔드’도 오픈됐다. 기존 서버보다 경험치가 400% 증가해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으며 미션을 달성하면 140레벨 전설 등급 장비 세트를 받을 수도 있다.

이외에도 ‘벨란고트 마법석 변환’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사용하지 않는 벨란고트 마법석을 활용할 수 있게 됐고, 분쟁 지역 내 강화 보스 출현 시스템이 추가돼 이전보다 강화된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 광란의 이벤트로 1주년을 즐긴다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A3의 1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광란의 1주년 대축제’를 진행 중이다. 대표적으로 오는 4월15일까지 매일 11연속 뽑기를 지원해 최대 330 뽑기를 진행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광나는 열쇠 보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열쇠를 모아 치장용 아이템을 비롯해 ‘5성 영웅 소울스타’부터 ‘7성 영웅 소울스타’까지 얻을 수 있다. ‘1주년 케익 만들기’ 이벤트에서는 게임 콘텐츠를 플레이해 얻은 재료로 각종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지난 31일에는 1주년 기념 방송 ‘A3 토크’도 진행됐다. 홍광민 PD가 방송에 참여해 A3를 되돌아보고 방송을 시청 중인 이용자들을 위한 각종 쿠폰도 공개했다. 또 이용자들이 직접 설문을 통해 투표한 주요 의견도 방송을 통해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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