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정·신부동 더블 생활권에 희소성 높은 중대형 위주 구성…602가구 4월 분양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편집자주] 건설사들이 분양 성수기인 봄을 맞아 잇달아 분양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거주 공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신축 아파트들의 생활 편의성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특화 평면설계를 적용해 삶의 질을 높이거나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최첨단 기술을 가구 내에 적용하는 것이 그 예다. 이에 데일리한국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단지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한화건설이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146번지 일원에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를 4월 분양한다.

26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6~159㎡ 총 602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보면 △76㎡ 123가구 △84㎡A 195가구 △84㎡B 27가구 △104㎡ 98가구 △113㎡A 128가구 △113㎡B 28가구 △159㎡A 2가구 △159㎡B 1가구다.

전체 물량의 약 80%가 중대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천안 지역 내 중대형 아파트가 대부분 노후 단지인 만큼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의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두정 지구 일대는 현재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며 1만여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2019년 분양을 마친 ‘한화 포레나 천안두정’과 함께 신두정지구 내에서 약 1700가구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오는 8월에는 ‘한화 포레나 천안백석'(가칭)도 인근에 공급이 예정돼 있어 천안 지역 내에서 포레나 브랜드가 입지를 넓혀갈 전망이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위치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차량 이용 시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 국도, 천안대로 등을 통해 천안 및 수도권, 광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과 천안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 이용도 가능해 삼성SDI, 외국인 전용 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자립형 사립고인 북일고가 있으며 북일여고와 천안신부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국대, 호서대, 백석대 등 대학교도 인근에 자리해 있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두정동 및 신부동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생활권에 자리한다. 단지 반경 3km 이내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이 있다. 메가박스, CGV, 신부문화거리 등도 가깝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앞으로 흐르는 천안천 산책로를 따라 천호저수지와 천호지생활체육공원이 있다. 인근에 있는 도솔광장은 야외공연장, 인공암벽장,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태조선 공원은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등산코스도 연결돼 있다.

전 세대는 4~6베이(Bay)의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주방 팬트리와 대형 드레스룸을 적용한다.

단지에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보안 시스템 등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최첨단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홍보관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7번지에 마련된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공급된다”며 “1만여 구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개발되는 신두정 핵심 입지에 공급 비율이 낮았던 중대형 위주로 조성돼 희소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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