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안정액. 사진=삼진제약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최근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해 일상에서 불안감, 초조함 등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불안, 초조는 수면을 방해하기도 하며, 때로는 다음날 컨디션이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삼진제약 안정액은 한방 신경안정제로 불면, 불안, 초조, 목마름, 두근거림, 숨참, 신경쇠약, 기억력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특유의 향과 담갈색 액체가 특징이며 13가지 식물성 천연약제성분으로 구성됐다.

안정액에는 생지황, 산조인을 비롯해 불안과 초조를 진정시켜주는 현삼·당귀·단삼 성분, 건망과 기억력을 개선하는 원지·맥문동·오미자·산조인 성분이 함유돼 불안감과 초초함을 개선시켜 준다. 또한 기억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 및 취업준비생이 복용할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실 안정액은 1993년 출시된 제품이지만 그동안 삼진제약이 일반의약품보다 전문의약품에 더욱 집중하며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삼진제약이 컨슈머헬스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일반의약품 강화에 나서면서 본격적으로 안정액의 마케팅을 펼쳤고 소비자들이 본격적으로 제품을 찾기 시작했다.

◇ 패키지 변경으로 젊은 세대에 어필

삼진제약은 최근 안정액 패키지를 변경하며 젊은 세대들에게 어필 중이다.

기존 패키지가 다소 무거운 느낌과 색 조합이었다면 새롭게 리뉴얼된 패키지는 차분한 무광 재질에 민트색으로 세련된 신경안정제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과거시험을 준비하는 옛 선비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현재 시험이나 면접을 앞둔 청년층의 시선을 사로잡고 동질감을 느끼게 해준다.

삼진제약은 안정액의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TV광고는 물론 라디오, 온라인 디지털 매체 등에 다양한 광고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확산 속에 다가오는 12월 치뤄질 수능시험에 도움이 되고자 D-DAY 전 '안정액'을 알리는 등 게보린과 함께 삼진제약의 대표 일반의약품으로써 한발 더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유황 삼진제약 컨슈머헬스본부 PM은 "불안 초조, 기억력 개선 등의 증상에 효능 및 효과가 있는 안정액이 수험생과 취준생의 과도한 긴장을 줄이고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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