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및 일교차로 인한 피부 진정 필요
클렌징부터 보습크림·고기능성 세럼까지

[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이지만 음식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 기름진 음식, 가을철 건조한 날씨 등이 겹치면 피부는 예민한 상태가 된다. 추석 후유증을 회복할 수 있도록 손상된 피부를 위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연휴 동안 푸석해지고 거칠어진 피부 장벽을 바로 잡아주고, 풍부한 수분과 영양 공급을 해줄 수 있는 홈케어 아이템들을 알아봤다.

◆ 자극받은 피부 진정의 시작 '저자극 클렌징' 

환절기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스킨케어의 첫 과정인 클렌징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환절기에는 피부가 예민해지기 때문에 저자극 성분을 담은 순한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애경산업 포인트앤의 '수분 촉 베지 클렌징폼', 라벨영의 '눈꽃클렌징오일',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포 맨 올인원 워시’ 제품 이미지. 사진= 각사 제공
애경산업 포인트앤의 '수분 촉 베지 클렌징폼', 라벨영의 '눈꽃클렌징오일',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포 맨 올인원 워시’ 제품 이미지. 사진= 각사 제공

애경산업 포인트앤의 '수분 촉 베지 클렌징폼'은 수분을 머금은 젤 타입의 제형으로 부드럽고 폭신한 거품으로 변해 세안 후에도 피부 땅김 없이 깔끔한 세정을 돕는 수분 약산성 클렌징폼이다. 특히 피부에 남아 있는 자외선 차단제는 물론 메이크업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사용 후 빠른 보습으로 세안 후 촉촉한 피부를 오래도록 유지가 가능하다.

라벨영의 '눈꽃클렌징오일'은 식물성 오일 16종과 4세대 엘리트 필링 성분인 라하(LHA)가 유화작용을 높여 피부 딥 클렌징과 각질 정돈을 도와 피부 결을 매끄럽게 개선해준다.

동백나무씨오일, 퀸즈랜드넛오일, 달맞이꽃오일 등 16가지 식물성 오일이 노폐물을 녹여주고 LHA 성분이 함유돼 피부 장벽을 해치지 않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에도 걱정 없는 순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남성들을 위한 제품도 눈길을 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최근 여드름을 비롯해 체취 등 냄새 고민이 많은 남성을 위한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포 맨 올인원 워시’를 선보였다.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5-시카 콤플렉스를 함유했으며, 유칼립투스를 함유한 아로마 버블로 미세먼지, 각질, 노폐물까지 클렌징 할 수 있다. 체취를 잡아주는 폴리픽스 성분을 비롯해 편백나무 추출물, 애플민트 추출물을 함유해 체취 등 냄새를 케어해준다.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인체 적용시험을 비롯해 피부 자극 테스트도 마쳤다.

◆ 지친 피부·수분관리는 물론 레티놀 케어까지

추석 연휴 기간 자신도 모르게 자리 잡은 주름, 기미, 잡티 등으로 고민인 이들이 많다. 벌초, 성묘, 여행 등으로 자외선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서 피부 탄력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수분을 보충하고 자극받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빌리프 '더 트루 크림 모이스춰라이징 밤 점보 에디션' 한정판 제품 이미지. 사진=LG생활건강 제공
빌리프 '더 트루 크림 모이스춰라이징 밤 점보 에디션' 한정판 제품 이미지. 사진=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 빌리프는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줄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 점보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더 트루 크림 모이스춰라이징 밤은 26시간 촉촉함이 유지돼 '보습 폭탄 크림'이라고도 불린다. 보습 허브로 알려진 ‘컴프리 리프 허브’ 성분이 함유했으며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드는 생크림 제형이 특징이다.

빌리프는 1년에 한 번 모이스춰라이징 밤을 기존보다 2.5배 큰 125㎖ 대용량으로 구성해 내놓고 있다. 올해 한정판 패키지에는 빌리프만의 유니크한 일러스트로 완성된 타로 22종과 타로 해설집이 내장된 '유니버스 타로 세트'가 함께 구성됐다.

프리메라 '유스 래디언스 비타티놀 세럼’. 사진= 아모레퍼시픽 제공
프리메라 '유스 래디언스 비타티놀 세럼’. 사진=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의 '유스 래디언스 비타티놀 세럼’은 안티 에이징의 대표 성분인 레티놀과 항산화에 탁월한 성분인 비타민C를 아모레퍼시픽 최초로 조합해 담았다. 피부 탄력 증가, 모공 다각도 개선, 주름 감소 등 3대 노화 징후를 케어한다.

순도 95% 초순수 레티놀과 비타민C 60% 함유 캡슐을 독자적 비율로 결합해 하나의 제품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처음 개봉할 때 비타민C 캡슐을 터뜨려 세럼과 혼합하는 방식으로 빛과 열, 물에 예민한 성분을 온전히 보관하고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토니모리 ‘레드 레티놀’ 제품 이미지. 사진= 토니모리 제공
토니모리 ‘레드 레티놀’ 제품 이미지. 사진= 토니모리 제공

토니모리는 노화로 빛을 잃은 피부를 보다 강력하고 순하게 케어해주는 프리미엄 라인 ‘레드 레티놀’을 내놨다.

이 제품에 들어 있는 레티놀테크 성분은 피부 사이클 주기를 앞당기는 ‘더블레이어레티놀’과 식물성 레티놀로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는 ‘바쿠치올’, 피부 탄력을 더해주는 ‘펩타이드’가 함유돼 거칠어진 피부 결을 촉촉하고 탄탄하게 만들어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민감성 피부 자극 완화에 도움을 주는 ‘병풀추출물’과 피부 장벽을 만들어주는 ‘베타글루칸’이 외부 자극으로 인한 손상을 케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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