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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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2078명이라고 밝혔다. 누적확진자는 2141만8036명이 됐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1주일 전인 지난 8일(5만5262명)의 1.12배, 2주일 전인 지난 1일(4만4654명)의 1.39배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4만9866명→15만1748명→13만7204명→12만8714명→12만4592명→11만9603명→6만2078명으로,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12만4829명이다.

감염경로 사례는 해외유입이 396명으로, 전날(460명)보다 64명 적었다. 국내 지역감염은 6만1682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6087명, 서울 8246명, 경남 3935명, 경북 3584명, 대구 338명, 인천 2982명, 부산 2929명, 충남 2843명, 전남 2782명, 광주 2714명, 전북 2453명, 강원 2369명, 대전 2263명, 충북 2242명, 울산 1595명, 제주 1473명, 세종 522명, 검역 2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9명 증가한 521명으로, 4월29일(526명)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는 80대 이상이 절반(49.14%)수준이었으며, 70대가 122명(23.42%), 60대가 79명(15.16%)이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 45.0%(1790개 중 805개 사용)로, 전날(42.5%)보다 2.5%포인트(p) 올라갔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5.3%로 전날(62.1%)보다 3.2%p,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7.3%로 전날(45.5%)보다 1.8%p 각각 상승했다.

사망한 확진자는 50명으로 전날(57명)보다 7명 적었다.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절반인 25명이고 70대가 15명, 60대가 8명, 50대와 40대가 각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5천673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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