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깊이 1m...경찰, 2차로 통행 통제

대산읍 인근 도로에 지름 20㎝ 싱크홀. 사진=서산시 대산읍사무소/연합뉴스
대산읍 인근 도로에 지름 20㎝ 싱크홀. 사진=서산시 대산읍사무소/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교차로 인근 2차선 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삼길포로 가는 방향 2차로 일부 구간에 안전 고깔을 설치한 뒤 2차로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원인 미상의 이 싱크홀은 지름 60㎝, 깊이 1m 크기라고 경찰은 전했다.

지난 8일부터 중부권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12일 정오께 대전 대덕구 한남대학교 캠퍼스 안 도로에서 지름 1.5m, 깊이 1.5m가량의 싱크홀이 생겼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 15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차도 중간에서도 지름 1m, 깊이 1m가량의 싱크홀이 생기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싱크홀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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