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참여, 레고 마인드스톰 EV3 이용한 모바일 로봇 제작
지역 초등학생의 창의력 및 프로그래밍 역량 강화 기여

 한밭대학교 ‘제2회 상상이상 스마트팩토리 캠프’에서 산업경영공학과 백수정 교수가 로봇 제작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학교 ‘제2회 상상이상 스마트팩토리 캠프’에서 산업경영공학과 백수정 교수가 로봇 제작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밭대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22, 23일 산업경영공학과 주관으로 ‘제2회 상상이상 스마트팩토리 캠프(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스마트팩토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밭대 상상이상 스마트팩토리는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지원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2021년부터 지역초등학생의 창의력 및 프로그래밍 역량 강화, 미래인재 양성 기여를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느리울초, 어은초, 태평초 등 13개 지역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24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경영공학과 백수정 교수와 KORAC 정현민 대표가 ‘레고 마인드스톰 EV3을 이용한 모바일 로봇제작’에 대해 특강을 했다.

또 산업경영공학과 재학생 6명이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모바일 로봇을 조립하고 동작을 구현하는 프로그래밍 실습 과정을 함께 했다.

백수정 책임교수는 “한밭대의 상상이상 스마트팩토리 프로그램을 통해 로봇 프로그래밍을 경험한 초등학생들이 앞으로 진로 설계를 함에 있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해당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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