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나대지마 심장' 출연진들의 속마음이 공개된다.

22일(금)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나대지마 심장아’ 2회에서는 ‘프렌즈 빌리지’에 입주한 8인의 청춘남녀들이 가장 호감 가는 이성에게 마음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과 그 결과가 처음 공개돼 4MC의 과몰입을 유발한다.

앞서 8인의 출연자들은 ‘러브 패러미터’를 통해 사랑과 우정 사이에 있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바 있다. 이날 8인은 ‘프렌즈 빌리지’에서 한 방을 쓰게 된 자신의 짝꿍들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던 중, 제작진으로부터 ‘가장 호감 가는 이성에게 문자로 마음을 전달하라’는 요청을 받고 고민에 빠진다.

이후 신중하게 각자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데, 이 결과가 본인이 아닌 자신의 짝꿍에게 전달되자 모두가 충격에 ‘입틀막’을 한다. 이를 지켜보던 4MC들조차도 예상치 못한 룰에, “너무 잔인한 것 아니냐”면서 원성을 폭발시킨다.

잠시 후 몇몇 출연자는 “당신의 친구 00을 선택한 사람은 총 0명이다”라는 문자 내용을 공개한 뒤, 친구에게 온 ‘마음 메시지’를 읽어준다. 반면 다른 출연자는 ‘0표’를 받은 친구를 배려해 결과를 알려주지 않는다.

또한, 한 출연자는 자신의 친구가 다른 이성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모습을 상상하며 불안해하기도 하는데, 이에 곽윤기는 “전 이성 만날 때 ‘찐따’ 스타일이다. 그래서 저 상황이 너무 화난다”며 그라데이션 분노를 분출시킨다. 풍자 역시 곽윤기에게 공감하며, “여기 소주 한 잔 갖다 달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사진 제공=미디어에스, 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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