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 서다운 의원(민주당, 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이 19일 제270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운영중인 경로당의 운영실태를 파악해 경로당의 기능과 역할 재정립을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서 의원은 현재 경로당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경로당의 기능과 역할의 재정립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소통과 활동 공간에 대한 배려와 초고령 사회에 따른 경로당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활성화 방안으로는 △경로당의 운영 현황과 실태 및 어르신의 욕구사항을 파악하여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 △경로당 관리의 효율성 및 어르신 만족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프로그램 관리사 확충배치 △취미와 운동, 공동 경제활동 등 이용 대상의 편의와 사회적 기능이 충분히 반영된 어르신 전용공간 조성 △어르신복지에 대한 사회적 참여 확신을 위한 1사1경로당 자매결연 사업 추진 등을 제안했다.
서다운 의원은 “이런 노력들이 이루어지면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전 연령층의 참여를 통해 세대 간 통합과 모든 세대의 생애주기형 복지사회를 실현하는 경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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