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가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 참가팀을 최종 선발했다. 사진=BAT로스만스 제공
BAT로스만스가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 참가팀을 최종 선발했다. 사진=BAT로스만스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BAT로스만스는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Univ. Eco Club League)' 참가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는 BAT로스만스가 진행하는 ESG 캠페인이다. 대학교 동아리 대항전을 통해 환경 분야 청년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다. 

BAT로스만스는 지난 5월부터 전국 대학교 환경동아리를 대상으로 재활용과 업사이클링, 쓰레기와 폐기물 저감 등과 관련한 환경분야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환경 분야 전문가 심사와 임직원 투표를 통해 총 10개 팀이 선정됐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최종 선발된 10개 팀이 참석했으며, 환경부터 기술,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단의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향후 5개월 동안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이후 동아리별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직접 수행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활동 기간 동안 각각 200만원의 지원금과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의 멘토단은 사회적협동조합SE바람 권세진 이사장, 샤인임팩트 정승애 대표, 삼돌텍 박수미 대표, 스타트업미래포럼 손정환 이사, 포인트업 정혜민 대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어서 오는 11월에는 '대학교 환경동아리 리그' 포럼을 개최해 참가자의 최종 성과를 발표하고 각각의 주제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참가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5개 팀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000만원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BAT로스만스는 앞으로도 환경에 작은 변화라도 만들어가려는 미래 인재들에게 지속적인 역량강화 및 지원을 제공해 그들이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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