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찾는 사람들’ 발간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아 '길을 찾는 사람들’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아 '길을 찾는 사람들’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기보

[데일리한국 이기정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올해 창립 33주년을 맞아 기보 거래기업 중 혁신적인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견실하게 성장한 기업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길을 찾는 사람들’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사례집은 기보와 거래중인 8만5000여개의 중소기업 중에서 국민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업 20개사를 선정했다.

△성공기업의 정석 △유니콘으로 키우는 희망 △세계속 KOREA POWER △함께, 질주의 시작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성공스토리를 담았다.

책은 상장 기업, 예비유니콘기업, 해외진출 성공기업, 소재부품 강소기업, 소셜벤처기업, 문화 콘텐츠 관련 기업, 재기지원 성공기업, 스타트업 등 기보가 지원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 20개사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경제시대에 각 산업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의 어려움 극복방법, 기술개발 과정 등 성공 Know-How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중소기업 성장에 대한 롤모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보는 전국 영업점과 중소벤처기업 유관기관, 금융기관 등에 ‘길을 찾는 사람들’ 책을 배포할 계획이며, 기존 중소기업 경영인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자에게도 널리 전파해 기업가 정신을 살려 창업 붐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혁신과 도전으로 본인만의 길을 찾아 나선 기업가들의 소중한 경험과 성공이야기가 불확실성의 시대에 중소기업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등불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기보는 작지만 강한 기술경쟁력을 가지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가는 중소벤처기업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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