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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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일요일인 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588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인 9521명보다 3641명이 적은 것이다.

하지만 1주 전인 지난달 26일(3301명)과 비교하면 2579명 많았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317명(56.4%), 비수도권에서 2563명(43.6%)이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6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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