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부 한수진 교수.사진=호서대 제공
경영학부 한수진 교수.사진=호서대 제공

[아산(충남)=데일리한국 고은정 기자] 호서대학교는 경영학부 한수진 교수가 조직행동 학문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호서대학교에 따르면 한수진 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조직행동 연구영역에서 총 63편의 논문과 1편의 저서를 발간했으며 미국, 중국 등에서 개최된 해외 학술대회 및 세미나에서 인사.조직과 관련한 연구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한 교수가 연구한 감정노동과 무례행동 관련 논문은 국내·외 학자들로부터 꾸준히 인용되고 있다.

최근 유해 조직행동으로 손꼽히는 지식은폐에 관한 논문은 실증분석과 이를 감소시킬 수 있는 개인, 조직 차원의 변수들을 연구해 공공기관과 기업경영 및 산업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연구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한수진 교수는 “조직 구성원은 다양한 모습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그 과정은 긍정·부정 형태가 공존한다”며 “학계에서 많이 다뤄지지 않았던 부정적이고 비생산적인 행동을 연구해 조직적, 실무적 시사점을 산업현장에 제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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