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나라 인스타그램 
사진=장나라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배우 장나라가 오늘(26일) 결혼한다. 

장나라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가족,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6세 연하의 촬영감독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장나라는 지난 2019년 방영된 드라마 'VIP'를 통해 예비신랑과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2년 간 교제했다. 

그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올리고 "영상 일을 하는 6살 연하의 친구와 2년여 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결혼 후 활동 계획에 대해 장나라는 "결혼식 이후 바로 재미난 작품으로 찾아뵐 예정이라 그 준비 또한 열심히 하고 있다"며 "전보다 더욱더 무겁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 2001년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를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해 '나도 여자랍니다' '그게 정말이니?' '사랑하기 좋은 날' '고백' '스위트 드림' 등의 곡을 발표했다. 

2002년 '명랑소녀 성공기'를 통해 배우로도 나선 그는 '내 사랑 팥쥐' '웨딩' '학교 2013' '운명처럼 널 사랑해'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VIP' '오 마이 베이비' '대박부동산'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장나라는 최근 새 드라마 '패밀리'(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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