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
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

[데일리한국 정순영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현재 수행중인 ‘모잠비크 마푸토 주(州)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사업의 일환으로 모잠비크 교통공무원 9명 대상 교통안전사업 초청연수를 20일(월)부터 24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모잠비크 교통공무원 대상 연수를 통해 모잠비크의 도로 교통기술 및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교통정책·교통안전·지능형교통체계(ITS) 발전 사례 등 한국 교통안전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공단 서울지부에서 도시교통정보센터를 살펴보고 교통안전 교육시설 체험을 했으며,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시험과 민원응대 현장을 견학했다.

또 공단이 가지고 있는 교통안전 전문 기술과 경험을 전파하기 위해 교통안전 연구원의 교통안전 관련 법령강의와 교통 혼잡 개선정책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모잠비크 교통안전 발전을 위해 한국의 교통시스템,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공단이 가진 교통안전 선진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적극 제공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