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LX지인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대상 '채움의 미학'. 사진=LX하우시스 제공
제 2회 LX지인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대상 '채움의 미학'. 사진=LX하우시스 제공

[데일리한국 홍정표 기자] LX하우시스는 ‘제 2회 LX Z:IN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 △제품 디자인 부문 등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아이디어 접수가 진행됐다.

LX하우시스는 1차 내부심사 및 2차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상금 1000만원), 금상 2팀(각 500만원), 은상 2팀(각 200만원), 동상 4팀(각 100만원), 입선 20팀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자투리 천을 이어서 만든 ‘조각보’의 한국적인 미를 주방 공간에 접목한 디자인을 선보인 호서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 추도현·김지웅 학생 팀의 ‘채움의 미학’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주방이 단순 요리가 아닌 휴식 및 소통의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디자인 요소들로 구성한 새로운 주방 디자인 컨셉을 제안했다.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내달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LX하우시스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인턴십 우수 수료자에게는 공개 채용 시 서류와 1차 면접 전형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2차 면접 응시 자격 특전이 부여된다.

강계웅 LX하우시스 대표는 “독창적이고 심미성 높은 이번 공모전 당선작들을 향후 LX지인 인테리어 제품 및 주거공간 디자인 컨셉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