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교 ‘슬기로운 청양청년’ 참가자 모집

포스터=청양군 제공
포스터=청양군 제공

[청양(충남)=데일리한국 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2022년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일 청양군에 따르면 청년 대표단체인 청년네트워크(단장 최영진)가 충남도 청년참여․정착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며 청년학교 3개 과정과 청년 커뮤니티 4개 분야로 운영한다.

청년학교 과정은 △청년 부자방법 찾기 △지역자원 탐색 공유 △재활용 셀프 인테리어로, 첫 번째 과정인 ‘청년 부자방법 찾기 경제학 교실’을 오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7회차에 걸쳐 매주 수요일 청춘거리에 있는 청춘극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청년 커뮤니티 분야는 △공연 △문화 △창업 △지역홍보로 오는 30일까지 4개 팀(5인 이상 구성)을 선발해 각 팀에 약 250만원의 활동지원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청양군에 거주하거나 군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슬기로운 청양청년’ 또는 청년 네트워크 간사(임선미)에게 문의하면 된다.

구정서 미래전략과장은 “청양군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 주는 청년교육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 운영사업은 오는 10월까지청년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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