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2022 WURI랭킹 발표- 서울대 16위

문휘창 국제경쟁력연구원장이 9일 밤 2022 WURI랭킹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문휘창 국제경쟁력연구원장이 9일 밤 2022 WURI랭킹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인천=데일리한국 변우찬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전세계 대학의 혁신성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2022 WURI(The 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 Ranking) 랭킹`에서 작년 26위에 이어 올해는 세계 21위의 평가를 받았다.

국제경쟁력연구원(원장 문찬휘)이 9일 밤(한국시간) 발표한 `2022 WURI 랭킹` 에 의하면, 전세계 1위의 영예는 미국의 미네르바대학이 차지했으며, 국내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세계 16위)에 이어 인천대가 두 번째로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경쟁력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정책연구원, 한자대학동맹, 유엔훈련조사연구소(UNITAR), 프랭클린대학 테일러연구소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WURI랭킹 평가는 매년 대학의 혁신성을 평가하여 혁신대학순위를 매겨왔다.

2022 WURI랭킹 평가에 참여한 대학은 전세계 309곳으로, 평가는 ▲산업적용(Industrial Application) ▲기업가정신(Entrepreneurial Spirit) ▲윤리적가치(Ethical Value) ▲학생교류 및 개방성(Student Mobility and Openness) ▲위기관리(Crisis Management) ▲4차 산업혁명(Fourth Industrial Revolution)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또 다른 국내 대학으로는 한국외대(38위), 아주대(73위),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80위), 한밭대(82위), 청운대(86위), 충북대(88위), 서울예술대(94위) 등의 순이었고, 해외 주요 대학으로는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매사추세츠공과대(MIT)와 스탠퍼드대, 펜실베니아대가 2~5위, 하버드대가 10위를 차지했다,

또한  네덜란드 한자대가 6위, 핀란드 알토대가 7위의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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