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조달 등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이해로 창업기업 성장력 제고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창업보육센터·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7일 대전지방조달청,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혁신조달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한밭대 창업보육센터와 대전지방조달청 간 창업기업의 판로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및 작년 4월 대전지방조달청과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간 중소벤처기업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실제적인 후속조치로 마련됐으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50여 개 사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조달사업 및 공공구매제도의 이해, 중소기업 R&D 지원사업, 벤처나라 제도 등 창업기업이 알아야 할 주요 내용 등을 담은 교육을 진행해 공공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 향상을 도왔다.
이명렬 대전지방조달청장은 “혁신조달사업은 물론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제도를 모아 한 번에 전달해 교육효과를 높였다”며 “설명회를 통해 조달청의 혁신조달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의 공공구매제도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창업기업이 공공시장을 통해 초기판로를 개척하고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밭대 변영조 창업보육센터장은 “창업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공공조달 시장 진입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세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창업기업에 도움이 되는 제도와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기업이 조달시장 및 공공구매제도를 통해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