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탄소년단 지민.
사진=방탄소년단 지민.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독보적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국 한류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최근 "지민이 K팝의 표준이 되었기 때문에 후배들은 지민의 무대를 열망한다"며 지민의 춤 실력을 극찬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멤버 태현의 위버스 매거진 인터뷰를 소개했다.

태현은 최근 무용적 요소가 가미된 춤에 도전하며 ''방탄소년단의 지민 선배님이 딱 떠올랐다. 이런 무용 스타일을 소화할 수 있는, 제가 아는 퍼포머 중 최정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지민의 톱클래스 안무 실력에 찬사를 전했다.

태현에 앞서 범규 역시 군무 중에도 단연 돋보이는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하는 지민에게 큰 자극을 받았다고 고백했으며, 휴닝카이는 모자와 코트를 활용한 퍼포먼스에서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 무대에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매체는 "지민은 K팝 역사상 최고의 댄서이자 퍼포머 중 한 명으로 업계에 이름을 공고히 하고 있다. '아이돌의 아이돌'이자 '루키스 바이블'이라는 수식어가 지민만큼 잘 어울리는 사람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0일, 새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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