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강미나가 '미남당'을 통해 서인국과 환상의 찐 남매 케미를 선보인다.

6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연출 고재현, 극본 박혜진)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강미나는 극 중 당돌하고 자유분방한 남혜준 역을 맡아 열연한다. 남혜준은 국정원 특채로 발탁됐던 천재 해커지만,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 돌연 퇴사를 선언할 만큼 즉흥적이고 무모한 인물이라고. 그녀는 '돌+I'계의 전설답게 앞만 보고 질주하는 경주마 같은 면모는 물론, 프로파일러 출신 박수무당 남한준(서인국 분)과 유쾌한 찐 남매 케미까지 보여준다고 해 기대가 높아진다.

23일 공개된 스틸 속 강미나는 개구쟁이 같은 표정으로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안경을 장착하고 노트북에 시선을 고정한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한 카리스마까지 뿜어낸다. 그녀는 특유의 당찬 에너지로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귀여운 친동생과 '뇌섹미' 넘치는 천재를 오가는 환상 싱크로율을 예고한다.

'미남당' 제작진은 "강미나의 통통 튀는 에너지와 자유분방한 남혜준 캐릭터가 만나 엄청난 시너지가 발휘되고 있다. 제멋대로인 듯 보이지만, 은근히 정의로우면서도 인정 넘치는 남혜준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미남당’은 카카오페이지 모바일 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입증한 정재한 작가의 소설로, 카카오페이지에서 15만 독자를 달성한 화제작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