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헬로비전
사진=LG헬로비전

[데일리한국 장정우 기자] LG헬로비전은 18일 신규 오리지널 예능 ‘팔도상회’를 지역채널 25번과 SmileTV Plus(스마일티브이플러스)에서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팔도상회는 전국 팔도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출연자들이 오프라인 현장과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에서 특산물을 판매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셰프의 팔도밥상’(2020), ‘팔도밥상 플러스’(2021)에 이어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팔도상회는 출연자들이 산지를 찾아가 싱싱한 제철 특산물을 수확하고, 직접 소비자들을 만나 특산물을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방송인 지상렬이 팔도상회의 사장을 맡고, 800만 유튜버 한소영은 홍보과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여기에 오세득∙이원일 셰프가 특산물로 만든 최고급 시식 코너를 선보이며 팔도상회를 찾은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산물을 팔 수 있는 곳이라면 지역 전통시장, 축제장 어디든 팔도상회의 판매장이 될 수 있다. 매회 60분간 라이브 커머스도 함께 진행된다. 라이브 커머스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방송된다. 

 

첫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이 전라남도 장흥의 표고버섯 농가를 찾아 직접 버섯 수확에 나선다. 이들이 수확한 표고버섯은장흥 토요시장에서 판매된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오리지널 콘텐츠는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목표 아래 기획∙제작된다”며, “새로 시작하는 팔도상회 역시 지역 주민들의 눈과입을 즐겁게 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에 힘을 북돋는 프로그램이 될 것”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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