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0주년’ 고성현 5월11일 EBS-FM ‘정경의 11시 클래식’ 출연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바리톤 고성현과 정경이 EBS-FM ‘정경의 11시 클래식’에서 듀엣으로 ‘통증, 너를 기억하는 신호’와 ‘시간에 기대어’ 등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들으면 쏙쏙 귀에 담기는 클래식 이야기와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한 ‘정경의 11시 클래식’은 바리톤 정경 교수의 유쾌한 진행이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다.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오랜 시간 열정을 쏟아온 정경 교수는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으로 거리감을 느꼈던 클래식 음악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오페라마 등의 공연에서 보여준 활기 넘치는 진행방식으로 청취자들에게 큰 공감과 사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 초대석’에서는 클래식 음악계의 명사들을 초대한다. 5월 11일 오전 11시에는 올해 오페라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세계가 사랑하는 바리톤 고성현이 출연해 인생과 음악이야기를 들려준다.
세계 최정상의 드라마틱 바리톤 고성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오지모 아카데미, 밀라노 라 스칼라 오페라 아카데미아를 졸업했다. 이탈리아 푸치니 국제 콩쿠르 1위, 이탈리아 밀라노 국제 콩쿠르 1위, 이탈리아 나비부인 국제 콩쿠르 1위, 독일 슈트트가르트 오페라 극장 국제 콩쿠르 1위 등 국제 무대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난파 음악상, 젊은 음악가상(문체부 장관상), 공연전통예술분야 문체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문화적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여 국민문화향상과 국가발전에의 공적을 인정받아 옥관문화훈장(대통령상)을 받았다.
고성현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과 미국, 러시아, 중국 등 세계 유명 극장에서 세계 최정상급의 연출가·성악가들과 함께 많은 작품의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았으며, 현재도 세계무대를 누비며 거장들 속의 한국의 마에스트로로 자리 잡고 있다.
음반 ‘시간에 기대어’, 싱글앨범 ‘서시’ ‘기억은 겨울을 써 내려간다’, 고성현 & 정경 디지털 싱글앨범 ‘통증, 너를 기억하는 신호’ 등을 발표하며 국내에서도 끊임없이 한국 가곡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후학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정경의 11시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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