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서로 살피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

6일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이 여기, 함께 쉼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장.
6일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이 여기, 함께 쉼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장.

[진주(경남)=데일리한국 김종태 기자]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은 6일 정권화 판문동장, 김은우 주택관리공단 평거2주공 관리소장 등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기, 함께 쉼’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구)아동가족상담센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누구나 소통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단장했다.

여기, 함께 쉼은 복지관 1층에 지역주민 동아리실, 미디어 콘텐츠실, Book카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마사지 기구, 건식 반신욕기 등으로 꾸려졌으며, 월~금 오전9시~오후6시까지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 공간은 지역주민의 잠자는 도서 기증 캠페인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평MG새마을금고, (주)보건환경, 센텀요양병원, 진주시립연암도서관, 평거2주공 임차인대표 등 지역의 후원과 나눔을 통해 채워져 더욱 의미가 있다.

안병용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웃과 이웃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며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소통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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