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를 위해 많은 이익을 배당해 줄 후보에게 투자해달라"
[대전=데일리한국 정예준 기자] 유지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6.1 지방선거 대전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부위원장은 30일 오전 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인 아닌 창업가 구청장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서구를 최고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구민들의 가슴에 희망의 불꽃을 심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새로운 도전과 성취로 지방자치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써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 분야는 오롯이 구민을 위한 최대의 서비스 산업이 돼야한다"며 "정치인의 틀 속에 머무르는게 아닌 대전과 서구를 세계에 내다 파는 세일즈맨, 발전을 설계하는 디자이너, 미래와 희망을 엮어가는 프로듀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민관 합작 창업·일자리 도시 조성 △아이·청년·어르신행복 주식회사 설립 △캠핑·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가족단지 조성 △기업투자 유치 통한 서구 상생형 일자리 제공 등을 내놨다.
유지곤 부위원장은 "지역경제와 지역발전 책임지는 구청장으로 저에게 투자하면 서구를 위해 많은 이익과 구민에게 더 많은 배당을 해줄 수 있는 초우량주, 블루칩 구청장이 될 것"이라며 "창업가 출신으로 전 세계를 다니며 글로벌 감각을 익혀온 제가 구정을 더 역동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부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유지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1980년 대전 출생으로 대전공고와 한양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벤처기업가, 한국청년회의소 대전지구회장, 대저너 사회적협동조합, 대통령 직속 민주평통 중앙 상임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