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화, 마케팅, 판매 방송 등 원스톱 판로지원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 사진=공영홈쇼핑 제공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 사진=공영홈쇼핑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공영홈쇼핑은 전국 소상공인, 벤처,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자체 예산을 편성해 공익사업을 확대,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판로개척에 대해 막막함과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창업 관련 기업 및 사회적 약자기업인 장애인기업, 사회적 기업 등에 원스톱 판로지원을 함으로써 자생력 있는 강한 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에 기여하고자 한다.

공영홈쇼핑은 자체적으로 공익예산을 편성해 TV영상제작비 및 라이브커머스 판촉 비용 등을 지원하고, TV홈쇼핑 생방송과 라이브커머스 지원 등 방송 판매 시 수수료 전액을 무료로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우수 유망상품은 방송 종료 후 일반 방송으로 전환하여 메가 히트 상품으로 육성, 안정적인 시장 정착의 발판을 제공할 방침이다.

공영홈쇼핑은 공공사업의 공정하고 투명한 상품 선발을 위해 외부 전문가 가 참여한 '전문가 비대면 평가관리시스템'을 통해 심사를 실시한다. 창의혁신제품 및 브랜드K 인증제품 등에 대해서는 가점이 부여된다.

지역의 우수 기업 제품 개발과 지원을 위해 공공사업 지역 현장 설명회 및 상담회 등을 열어 지원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여행상품, 지역홍보, 지역축제 등 공익광고를 지원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중심대학,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의 우수 창업기업 제품들은 라이브커머스인 공영라방으로 판로를 지원한다.

장애인 기업,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약자가 운영한 기업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마케팅 및 판로지원도 추진한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공공사업을 추진하는 조성호 대표는 "공영홈쇼핑이 공공판로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더 큰 시장진출을 잇는 성공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공공사업단의 사업추진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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