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 보여준다”
패션 비즈니스 활성화 위한 수주상담회, 쇼케이스, 라이브 커머스 등 진행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원장 조현래), (사)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 명유석)가 공동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마켓 ‘패션코드 2022 F/W’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

‘패션코드’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개최된 행사다.

올해 ‘패션코드 2022 F/W’에서는 온라인 수주상담회, 오프라인 쇼케이스, 라이브 커머스 등을 운영하며,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63개 사와 국내외 바이어 70개 사가 참여한다.

특히 온라인 수주상담회에는 K-패션을 선도하는 브랜드 ▲라이 ▲뮌 ▲비건타이거 ▲부리 ▲아이아이 등과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무신사 ▲W컨셉 등 국내 주요 유통사들이 참여한다.

미국, 중국, 일본, 중동에서 아타르 지엠비에이치(Attar GmbH), 콜레티바 모다(Collettiva Moda), 클로젯 케이스 두바이(Closet Case Dubai), 알 두카 다오스타(Al Duca D'aosta) 등 해외 바이어들도 참가해 해외진출 판로를 모색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국내 방문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들을 위해 패션코드 참가 브랜드의 정보와 대표 상품에 대한 360도 3D 촬영사진 등을 사전 공유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패션코드 참가 브랜드들의 대표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오프라인 쇼케이스도 성수동 레이어57에서 개최된다. 국내 바이어 및 패션 관계자, 인플루언서 등을 적극 초청해 각 브랜드의 F/W 시즌 제품을 알려 홍보 효과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의 왕홍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를 쇼케이스 현장에서 동시 진행해 참가 브랜드들의 제품 판매도 연계 지원한다.

‘패션코드 2022 F/W’ 쇼케이스 현장 방문을 원하는 바이어는 오는 14일(월)까지 패션코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패션코드 공식 홈페이지(www.fashionkod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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