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가 교육국제화역량 평가에서 어학연수과정과 학위과정 모두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대전과기대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평가에서 어학연수과정과 학위과정 모두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시행하는 3주기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만든 제도다.

평가항목은 유학생의 불법체류율, 국제화 사업계획 및 인프라, 학생선발 및 입학적절성, 중도 탈락률, 언어능력, 등록금 부담률, 유학생 학업‧생활지원, 만족도 및 관리 등이며 대전과기대는 심의결과 어학연수과정과 학위과정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대학에 선정되었다.

이효인 총장은 “코로나 19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유학생 유치와 유학생들의 학업 열정으로 인해 인증 대학에 선정 될 수 있었다"며 " 대전과기대에서 학업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글로벌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전과기대는 지난 2020년부터 유학생 유치를 시작하였고 모범적으로 각 지표를 충족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등 많은 노력을 통해 충분히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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