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졸업생부터 지역 청년까지 취업 지원 나서

경일대 취업매칭데이 행사 모습. 사진=경일대 제공
경일대 취업매칭데이 행사 모습. 사진=경일대 제공

[경산(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일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접근성이 높은 대학을 선정해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 및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일대는 2017년부터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5년 간 사업을 진행해왔다.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기존의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을 개선해 2년 이내 졸업생과 지역 청년까지 확대 지원한다.

경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사를 배치하고 ▲경일대만의 차별화된 상생(相生) 기업지원 프로그램 ▲잡(JOB) 매니저의 취업지원 서비스 ▲진로 탐색 및 취업에 필요한 상담 서비스 ▲비교과 프로그램 ▲경력개발 프로그램 ▲취업 매칭 등을 운영한다.

정현태 총장은 "지원 영역이 지역 청년들로 확대되는 만큼 재학생 및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구직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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