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븐일레븐 제공
[데일리한국 정은미 기자] 세븐일레븐은 19일부터 홈 와인족을 위한 ‘와인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박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날부터 내달 말까지 ‘몬테프리오750ml’, ‘솔리에라750m’, ‘알파카카베르네메를로750ml’ 등 3종에 대해 ‘2병 만원’ 행사를 실시한다.

1인 가구 맞춤형 소용량 와인인 옐로우테일 미니어처 187ml 4종(까버네쇼비농, 메를로, 쉬라즈, 샤도네이)도 3병 구매시 정상가에서 26.7%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모바일 와인예약주문 서비스를 통한 상품 구색 확대에 이어 이번 프로모션 진행이 편의점 와인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 ‘홈 와인족’이 늘면서 편의점 와인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세븐일레븐이 올해(1월 1일~6월 17일) 전체 와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했다. 지난 4월 중순 모바일 앱 와인예약주문 서비스가 오픈된 이후로는 55.1%의 신장했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CMD는 “와인의 대중화로 일상에서 저렴하게 즐기려는 고객 이 늘면서 편의점 와인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가격대와 용량의 상품 구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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