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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일본 자민당이 2년 만에 당 대회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첫 과제로 꼽았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2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자민당은 이날 오후 도쿄 소재 한 호텔에서 열린 당 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운동방침을 채택했다.

자민당은 백신이 코로나19 대책의 핵심으로 꼽았으며 모든 이에게 단기간에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에는 당 대회를 열지 않았다. 2년 만에 개최된 당 대회에는 국회의원과 취재진 등 약 500명만 직접 참석하고 지방 조직 간부 등은 온라인으로 행사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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