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4일 NHK 방송을 인용 보도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170명(오후 7시30분 기준)으로 집계됐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1000명대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일본 내 누적 확진자는 43만742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하루 새 67명 증가한 8156명을 기록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5일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열고 감염상황을 정밀 분석한 뒤 스가 요시히데 총리 주재의 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 4개 광역지역의 긴급사태를 2주 연장하는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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