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스웨덴에서 브라질에서 최초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dpa 통신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스웨덴 예블레보리주 당국은 지난 19일 4명에게서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으며 이들 가운데 누구도 브라질에 간 적이 없다고 밝혔다.

현지 보건 당국은 이들이 접촉한 사람들을 확인중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 21개국에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스웨덴은 최근들어 자국에 입국하려는 외국인 여행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 음성 진단서 제시를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이 나라에서는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각각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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