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가 2월부터 아동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13일(현지시간) BBC와 가디언 등 영국 언론을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는 이달부터 6∼17세 3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효능을 시험한다.

이 중 240명은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나머지는 뇌수막염 백신을 맞는다. 옥스퍼드대는 16∼17세 대상 효능 시험을 진행 중이다.

옥스퍼드대 백신 연구 그룹은 아동은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을 덜 받지만 백신의 면역 반응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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