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7일까지 영국, 아일랜드, 포르투갈,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프리카 레소토, 에스와티니 등에서 출발하는 항공기, 버스, 철도, 선박 등을 이용한 독일 입국이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금지된다.
다만 독일 거주자나 의료 등 필수 부문 종사자, 환승하거나 상품을 배송하는 경우는 예외가 인정된다.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70%까지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적어도 세계 70개국으로 확산한 상태다.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도 31개국에서 확인됐다.
체코도 이날부터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비필수 목적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이 나라에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사람 등 일부에게만 예외가 적용된다.
강영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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