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혁신기업 출신 COO, CTO 신규 영입도

[데일리한국 문병언 기자] SK텔레콤과 요즈마 등이 투자한 혁신 영상의료 기술기업 나녹스가 21일(현지시각) 나스닥시장에서 26.21% 급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나녹스는 세계 최대 헬스케어 컨퍼런스로 꼽히는 ‘제39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초대받아 지난 14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최근 월가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국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인 아크인베스트(ARK Invest)가 자사의 공식 ETF 리스트에 나녹스를 편입하는 등 헬스케어 업계와 주식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아크인베스트는 테슬라 등 파괴적인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운용사로 유명하다.

나녹스는 최근 미국의 휴대용 충전솔루션 개발사 마이차지(myCharge)의 제임스 다라 회장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외골격 솔루션을 개발하는 나스닥 상장 리워크 로보틱스(ReWalk Robotics)의 오피르 코렌 부사장을 최고기술책임자로 영입, 운영과 기술 인적자원을 강화했다.

한편, 지난 5일에는 미국 전역과 글로벌에 방사선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격의료 선도기업 USARAD와 인간-AI간 첨단 영상의료 기술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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