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위자야항공 여객기.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인도네시아 스리위자야항공의 B737-500 여객기가 9일 오후 바다에 추락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탑승객 수는 60여명으로 추정된다.

이 항공은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공항을 출발해 칼리만탄섬(보르네오) 서부 폰티아낙을 향하던 중이었다. 이륙 후 오후 2시 40분쯤부터 연락이 끊겼다.

안타라통신 등 외신은 항공 당국을 인용해 "오후 2시40분쯤 스리위자야항공 SJ182편의 연락이 끊겨 현재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외교 당국, 항공 당국, 칼리만탄한인회 등을 통해 한국인 탑승자가 있는지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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