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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전세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수가 150만명을 넘어섰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42분 기준(그리니치 표준시 3일 오후 11시42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수는 151만59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망자가 150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된 지 약 1년 만이다.

국가별로 보면 코로나19 사망자는 미국이 28만2584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브라질(17만5270명), 인도(13만9102명), 멕시코(10만7565명), 영국(6만113명), 이탈리아(5만8038명), 프랑스(5만4140명), 이란(4만9348명), 스페인(4만6038명), 러시아(4만1607명) 등 순으로 많았다.

같은 시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547만6129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도 미국이 1451만3242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인도(956만4565명), 브라질(648만7084명), 러시아(237만5546명), 프랑스(225만7331명), 스페인(169만3591명), 영국(167만4134명), 이탈리아(166만4829명), 아르헨티나(144만7732명), 콜롬비아(134만3322명) 등 순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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