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독일 이민난민청(BAMF) 소속 직원 가운데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발견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연방내무부는 좌파당의 질의에 이런 사실을 알리면서 조사가 끝난 뒤 세부 내용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이민난민청은 연방내무부 소속이다.

연방내무부는 이민난민청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보안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민난민청에서는 지난 2017년 극우정당인 국가민주당(NPD) 전 당원이 해고되기도 했다.

해고된 직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종차별적이고 반(反)난민 발언을 했고, 나치에 희생된 유대인을 경멸하는 발언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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