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미국에서 3일(현지시간)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미주당 후보 승리에 100만파운드(한화 약 14억8000만원)를 베팅한 사람이 등장했다.

로이터 통신을 인용 보도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베팅 사이트 '베트페어 익스체인지'가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날 기준 베트페어 익스체인지에 미 대선과 관련해 베팅한 금액은 총 3억파운드(한화 약 4400억원)로, 이번 100만파운드는 정치 관련 도박에 내건 금액 중 가장 큰 규모다.

베트페어 익스체인지가 전망한 바이든 후보자의 승리 확률은 간밤에 65%에서 61%로 4%포인트 떨어졌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은 35%에서 39%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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