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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러시아에서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000여명 늘어 이틀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0일(현지시간) 러시아 정부의 코로나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만2846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확진자수가 128만5084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 기록된 하루 기준 종전 최대 확진자수(1만2126명)을 하루 만에 경신한 것이다.

러시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미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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