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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중국 국경절 연휴(1~8일)의 중국 국내 관광객 수가 6억3700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중국 관찰자망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중국 전역 관광지에는 지난대 동기의 79% 수준인 6억3700만명(연인원)이 다녀갔다.

또 전체 관광 수입은 4665억6000만위안(한화 약 80조원)으로 전년 동기의 70% 수준을 기록했다.

베이징과 헤이룽장, 신장, 허난, 장시, 푸젠은 지난해 동기보다 관광객 수가 늘었다. 특히 장쑤는 512억5500만위안(한화 약 8조7000억원)의 수입을 기록, 가장 수입이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우한, 난징 등 전국 주요 도시도 관광객수와 관광 수익 모두 전년 동기의 90% 수준으로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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