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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기며 누적 확진자가 48만명으로 늘어났다.

영국 BBC바옹 일간 텔레그래프는 3일(현지시간)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만2872명 늘어 총 48만17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49명 증가해 총 4만231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긴 것은 전날 영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2배에 육박하는 규모다. 영국 정부는 기술적인 문제로 9월 24일~10월 1일 사이 누락된 자료를 이번 발표해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영국 정부는 지난 8월 말부터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조짐을 보이자 상황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제한 조치를 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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