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이달 말부터 나리타 공항 입국자 일부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이나 PC로 건강 상태 설문에 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험 적용한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에 입국하기위해서는 종이 설문지를 작성한 뒤 공항 검역관에게 제시하고 검역 절차를 진행해야한다.
시험 적용되는 방법은 출발지에서 미리 웹사이트 설문지를 작성한 뒤 QR코드를 발급해 공항 도착 후 이를 토대로 검역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이나 PC가 없다면 기존 방식을 이용해도 된다.
후생노동성은 앞으로 약 1개월 나리타공항 제2터미널을 이용하는 입국자에 한정해 시험 운용한 뒤 연내 하네다, 간사이 공항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영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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